saevom - thirtieth midnight 中文歌詞 @ '92 unplanned vacation

새봄 - 서른 밤재

saevom - thirtieth midnight

가만히 누워있길 딱 세 시간째
靜靜地躺著正到了第三個小時
멍하니, 그저 멍하니 자꾸 니가 생각나
茫然地就只是茫然地待著卻總是想起你
환히 웃고 있는
看著開朗地笑著的
니 사진을 보는 게 아니었는데 오
你的照片並不想這樣的呀喔

이별을 실감한지 딱 일주일째
開始意識到我們真的已經面臨離別正過了第一個禮拜
가만히, 그저 가만히 자꾸 니가 떠올라
靜靜地就只是靜靜地待著你卻總是浮現我的腦海
잘 지낸다는
聽到你過得還好
니 소식을 듣는 게 아니었는데
的消息並不想這樣的呀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는척해도
其實我好累即使試圖裝作過得很好
돌아서면 혼자 남겨진 방에서
回到這個只有我獨自被留下的房間內
울기만 했어
只能夠流淚
애써 밝은척하는
不想要用盡全力裝作開朗的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어
我狼狽的模樣被發現
너도 그렇게 환하게 웃고만 있는지
所以我更這樣開朗地笑著

우리가 헤어진 지 딱 서른 밤째
離我們分手的日子正到了第三十個夜
우연히, 그저 우연히 니가 보고 싶어서
偶然地就只是偶然地想見你
너네 집 나무 앞을 한참 동안
站在你家的樹前面
빙빙 맴돌기만 하다가
來回打轉地繞了好一陣子

그렇게 둘이 걷던 그 골목길을
我們曾經倆人一起走過的那條巷子
쓸쓸히, 그저 쓸쓸히 혼자 걸어보다가
孤單單地就只是孤單單地獨自走著
다리에 힘이 풀려 한참 동안
雙腿突然失去力氣
주저앉아 울기만 했어
我就只能夠坐在原地哭了好一陣子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지내보려 해도
其實我好累即使試圖過好我的生活
하루하루 점점
一天又一天漸漸地
너의 빈자리만 커져가는걸
你的空位變得越來越大
애써 웃어 보이는 쓸쓸한 모습이
不願意放聲大哭的我孤單的樣子
들키기 싫어
被發現
너도 나처럼 그리워하고만 있을지
你也像我一樣地如此地想念著嗎

나 사실 너무 힘들어 잘 참아보려 해도
其實我好累即使試圖要忍耐
돌아서면 혼자
回過頭獨自
어두운 밤마다 울고 있는걸
在每個黑暗的夜晚哭著
애써 밝은척하는
不想要用盡全力裝作開朗的
초라한 모습이 들키기 싫어
我狼狽的模樣被發現
너도 나처럼 숨죽여 울고만 있는지
你是不是也像我一樣無法呼吸般地哭泣著

來了韓國之後好像沒聽到什麼覺得從前奏就知道我會愛這首歌的感覺的哪種歌

前陣子還在台灣的時候我的朋友某一天有傳給我saevom的借著醉意